와이엠, 수출 호조에 1분기 매출 전년比 1.2% 증가

업계뉴스 2025-06-04

파스너 제조업체 와이엠(대표이사 선지영)이 내수 소비 부진에 따른 자동차 생산 감소와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판매 감소에도 수출이 증가하면서 1분기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423억7,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11억1,000만 원, 8억5,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1%, 49.6% 감소했다.

우선 올해 1분기 내수 소비 부진으로 국내 자동차 생산이 감소한 데다 전기차 전환 등으로 인해 수요가 다소 둔화되면서 내수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그러나 주요 수출국들의 자동차 생산은 호조를 보이면서 수출이 4.2% 증가했고, 이로 인해 전체 매출액도 증가했다.

1분기 소재인 CHQ선재 가격은 큰 변동이 없었으나 전년도부터 지속된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제조원가가 상승한 데다 판매비와관리비도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했다. 또한 고환율에 따른 외환환산손실 증가와 금융수익 감소로 인해 당기순이익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한편 2분기 이후에는 국내 자동차 생산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와 주요국들의 수입규제에 따른 대외 여건 악화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며, 제조원가 상승과 고환율에 따른 외환차손 등으로 인해 수익성 악화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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