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201억 규모 조식소각 결정

증권 · 금융 2025-05-22

관이음쇠 제조업체 성광벤드는 이사회를 열고 오는 30일 201억 원 규모의 주식소각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난해 10월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통해 확보한 137만1183주를 전량 소각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주식소각은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규정에 따른 주식소각으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로 소각한 건”이라며 “발행주식총수는 감소하나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성광벤드의 경우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특수소재인 Alloy Steel의 조기 확보로 납기를 충족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의 생산능력 보유로 최단 납기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또 3,000여종의 금형 보유와 다양한 금형제작 능력을 보유해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하다.

성광벤드는 생산성 효율향상을 위해 특수시설(산처리), 원가부담이 높은 제품가공정정(선반, 밀링 등)의 외주처리로 생산능률을 향상시키고 제품 원가포트폴리오 구성의 효율화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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