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늘고 수출 줄은 4월 車 시장

수요산업 2025-05-21
출처=현대자동차출처=현대자동차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가 15만1,000대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수치로, 특히 전기차(+50.3%)와 하이브리드차(+29.9%)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들 차종은 전체 내수 판매 중 약 46%에 달하는 6만8,000대 판매를 보이며, 업황 호조에 기여했다. 

같은 달 수출은 24만 7,000대로 전년동기대비 8.8%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액으로는 EV3, 캐스퍼EV 등이 강세를 보인 유럽연합(EU) 시장 판매가 매26.7%의 약진을 보였다. 아울러 시리아 특수에 따른 중고차 수출 호조로 기타 유럽(+11.6%)과 아시아(+53.9%) 지역에서도 뚜렷한 강세가 나타났다. 하지만 관세장벽이 강화된 미국 수출에서 매출이 19.6% 하락하며, 전체 약세를 보였다. 

한편, 4월 자동차 총 생산은 38만 6,000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 증가와 북미 외 지역에서의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통상 불확실성 심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에 그쳤다. 산업부는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이 일정 부분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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