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체육축전 ‘2025 철강마라톤’ 17일 미사경정공원서 개최
철강업계 최대 체육축전인 ‘2025년 철강마라톤 대회’가 이번주 토요일(17일) 오전 9시(마라톤 시작은 9시 30분), 경기도 하남시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10㎞·5㎞) 참여 인원만 4,700여 명에 이르는 가운데 행사 참여 기관 수도 65개 사에 이르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여기에 주말에 열리는 점과 가족 단위 참석이 많은 점,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열려 대규모 축제 분위기가 조성된다.
본 행사에는 한국철강협회 장인화 회장(포스코홀딩스 회장)과 주요 철강사 및 한국철강협회 임원, 정부 인사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통상 업무 분위기에서 벗어난 업계의 대화 및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국제강과 동국씨엠 등 동국그룹 계열사, 정부 중앙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연관 산업계인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화학산업협회 등도 신규 참여하는 등 대회의 위상과 규모가 한 층 더 높아졌단 평가를 받고 있다. 본지(S&M미디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마라톤 대회 참석과 함께, 어린이 참여자를 위한 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협회와 참여사들이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 및 부스를 준비했다.
대회를 주최하는 한국철강협회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골인지 의료진 배치와 코스 내 구급차 및 안전요원 배치, 후송병원 연계 등을 준비했다며 무엇보다 개인의 자기 컨디션 확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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