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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노조, 환경정화 ‘플로깅’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

업계뉴스 2025-04-29

 

고려아연 노동조합(위원장 문병국)은 지난 25일 울산광역시 동구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로깅’은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로 ‘줍다’를 의미하는 플로카 업(Plocka upp)의 합성어로, 운동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활동은 고려아연 노조 간부수련회의 일환으로 노조 간부를 포함한 약 8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노조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재확인하는 기회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문병국 위원장은 “고려아연 노조는 지역 내 환경보호는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노조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플로깅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일상 속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담은 활동”이라고 전했다.

고려아연 노조는 이번 플로깅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사업, 김장 나눔 행사, 생필품 지원, 사회공헌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회사와 협력해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회사와는 상생의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고려아연 노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공동체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노사 간 신뢰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 노조는 지난 3월 열린 회사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적대적 M&A 시도에 대해 사측과 공동 대응에 나서며, 회사의 지속 가능성과 조합원 고용안정 확보에 성공한 바 있다. 노조는 이를 계기로 ‘100년 무분규 기업’이라는 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려아연 노동조합(위원장 문병국)이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을 실시했다./출처=고려아연고려아연 노동조합(위원장 문병국)이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을 실시했다./출처=고려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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