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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원료동향] ‘노동절 앞둔 비축 수요에’ 철광석價 100달러 선 회복

주간동향 2025-04-28

철광석 가격이 2주 만에 톤 당 1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2%,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4월 넷째 주 평균 톤 당 100.03달러로, 한 주 전과 비교해 0.40달러 상승했다. 원료탄 가격은 같은 기간 톤 당 평균 190달러(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로, 한 주 전보다 1.80달러 올랐다.

중국 제철업체와 트레이더들이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미리 재고 확보에 나서면서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노동절 연휴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다.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몇 주간 보이는 가격 상승은 일반적으로 매년 반복되는 패턴이다.

철광석 가격은 이 주에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금속산업 전문 매체 상하이메탈스마켓(SMM)은 “높은 일일 선철 생산 수준,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이뤄지는 재고 보충 수요 등으로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중국강철협회(CISA) 발표에 따르면, 이달 11~20일간 협회 회원사들의 일일 조강 생산은 223만 톤으로, 전년대비 5.2%, 월초대비(1일~10일) 1.5% 증가했다.

한편, 미국이 중국에 유화적 태도를 보이는 점이 시장 심리를 개선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중국에 대한 관세 수준을 2∼3주 내 결정할 수 있다"며 "중국과 특별한 협상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2일에는 중국에 대한 145% 관세율에 관해 “매우 높은 수치”라 말한 바 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도 23일 “미중간 높은 관세율은 지속 가능한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23일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의 협상에 따라 중국산 제품에 대한 현 145% 관세율을 50%~65%로 낮추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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