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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기술 및 안전 경영 강화로 ESG 경영 선도

탐방 2025-04-24

국내 대표 특수강 제조업체 세아베스틸(대표이사 서한석)이 대형 단조와 신소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는 한편 안전경영 시스템 강화를 통해 철강업계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우선 세아베스틸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독보적인 전기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특수강 리더십 강화 ▲대형단조 분야의 ‘글로벌 탑 티어’ 진입 ▲고합금강 등 신소재 개발 및 친환경 신기술 확보 등을 적극 추진 중이다.

세아베스틸이 안전경영시스템 강화를 통해 ESG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사진=세아베스틸)세아베스틸이 안전경영시스템 강화를 통해 ESG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사진=세아베스틸)

우선 특수강 분야에서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은 최신식 UHP, EBT 출강방식에 의한 90톤 전기아크로를 운영하며, 청정강 생산을 위해 용강환류방식의 RH 진공 탈가스 설비와 진공탱크방식(VD) 탈가스 설비를 활용하여 고청정 특수강을 생산하고 있으며, 390×510㎜ 점보 블룸(Bloom)으로 고압연비를 실현하고, 전량 초음파탐상(UT) 및 자분탐상(MT)을 거쳐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높은 수준 전기로 기술로 고청정 특수강 생산, 대형단조·고합금강 분야 신성장동력 확보

특수강 분야에서는 ▲자동차 부문의 엔진 및 변속기, 섀시용 강종 ▲건설/중장비 언더캐리지 및 엔진, 브레이커용 강종 ▲조선 구조용 부품 및 체인 관련 소재 ▲베어링강 ▲산업기계용 소재 ▲석유화학 플랜트용 소재 ▲가전 샤프트용 소재 ▲스프링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강종을 대거 생산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다양한 분야에 특수강 소재를 공급 중이다. 사진은 세아베스틸의 탄소강으로 제작한 자동차부품. (사진=철강금속신문)세아베스틸은 다양한 분야에 특수강 소재를 공급 중이다. 사진은 세아베스틸의 탄소강으로 제작한 자동차부품. (사진=철강금속신문)

대형단조 분야에서는 ▲‘조선’ 부문의 크랭크 스로우와 인터미디어트 샤프트, 메인 저널, 프로펠러 샤프트, 루더 스톡, 샤프트 플랜지, 트러스트 샤프트 ▲‘산업기계/발전’ 부문에서는 롤, 인더스트리얼 샤프트, 타이어 링, 라운드 바, 스퀘어 바와 플레이트, 금형강, 하이드로 샤프트, 로터 샤프트 ▲‘화학/원자력’ 부문에서는 쉘, 스커트 링, 트랜지션 쉘, 채널 헤드, 사용 후 핵 연료 운반 및 저장용기(CASK)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2022년 국내 최초로 CASK 완제품을 미국 수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 중이다.

마지막으로 신사업을 위해 고합금강과 친환경 신기술 분야에서는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석유&가스, 해상풍력, 수소산업용 제품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에너지용 강재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우선 풍력 부문에서 ▲해상풍력 지지구조물의 체결에 필요한 파스너 제작용 강재로 풍력 발전기의 대형화 및 해상 환경 요구 특성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풍력 특화 고기능성 볼트용 강재’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기 등 해상구조물 계류에 설치 용이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해상 구조물용 고강도 무어링 체인’ ▲풍력 발전기 대형화에 최적화된 ‘기어용 강재’를 개발했다.

그리고 수소 부문에서는 ▲탄소 및 합금강 계열의 수소 이송용 라인파이프와 수소 저장 압력용기용 소재를 개발 중이며, ▲석유·가스 부문에서는 환봉 및 각재, 선재까지 다양한 형태의 오일·가스향 특수강 소재 통합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올해 새롭게 개발한 특수강 선재 소재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련 단계에서 탈산 및 탈황 작업을 강화하고, 압연 시 소재의 균일함을 유지시키기 위해 가열온도를 최적화하는 등 기존 오일·가스향 특수강 소재 대비 청정도를 향상시킨 소재다. 특히 다량의 수소가 포함된 석유와의 장시간 접촉에도 일관된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해 높은 수소유기크랙 저항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중대재해 예방 위한 안전체험관 건립, 본사 및 협력사 임직원 90% 이상 교육 마쳐

신성장동력 확보 외에 세아베스틸이 주력하고 있는 것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시스템 강화이다.

이를 위해 세아베스틸은 2030년도까지 2022년도 대비 매년 10%씩 근로손실재해율을 감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취득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소통 강화 및 사고종결 프로세스 운영 ▲안전보건 프로그램 운영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우선 세아베스틸은 안전경영시스템 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획득하고, 지속적인 유효성 검증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본사뿐만 아니라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 중이며, 세아베스틸은 협력사 11개 사의 KOSHA-MS 인증 획득을 주관하고 있다.

세아베스틸 안전체험관 전경. 건물 외벽에 거북선 그래피티가 있다. (사진=철강금속신문)세아베스틸 안전체험관 전경. 건물 외벽에 거북선 그래피티가 있다. (사진=철강금속신문)

그리고 2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군산공장 내에 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사내 안전교육을 대폭 강화했다.

세아베스틸 안전체험관은 국내 제조업 작업환경의 위험요소와 산업 현장의 실제 상황을 반영해 설계됐다. 특히, 국내 3대 사고 유형인 추락, 끼임, 부딪힘을 포함하여 사다리 전도 및 개구부 추락의 고소작업 사고 밀폐공간 사고 지게차, 크레인 등 중장비 사고 컨베이어 끼임 사고 감전 사고 등 총 10종류의 사고와 안전 관리에 대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체험관 외벽에는 거북선 그래피티가 있는데 이에 대해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당사에서는 안전체험관을 건립하며,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거북선 그래피티를 외벽에 그리도록 했다.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 제작을 통해 철저한 준비 끝에 임진왜란 당시 수군을 승리로 이끌었듯이, 당사에서도 철저하게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게차 사고 예방 체험 활동. (사진=철강금속신문)지게차 사고 예방 체험 활동. (사진=철강금속신문)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까지 군산공장 안전체험관에서 본사 임직원의 93%, 협력사 임직원 90% 이상이 안전교육을 수료했다. 당사의 안전체험관에서는 특수강 생산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10가지로 구분해 분야별로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향후 안전 외에 환경 및 보건, 인권, 공급망 분야에서도 ESG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고합금강 및 대형단조, 신산업 분야 첨단소재 개발 등에 대한 투자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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