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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방위 인상에…中 철근 오퍼 석달만에 재개

가격 2025-04-18

국내 철근 가격이 제강사 전방위 인상과 함께 4월 급등하자 중국산 철근 오퍼도 석 달 만에 재개됐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 용강강철은 4월 계약 한국향 철근 수출 가격을 SD400-10mm 기준 톤당 470달러(CFR)로 제시했다.

가장 마지막 오퍼인 올 1월(500달러) 대비 30달러 내린 셈이다. 연초부터 국내 철근 유통시세가 오퍼 가격을 크게 밑돌면서 2월과 3월 오퍼는 건너뛴 바 있다.

당시에도 석 달 연속 인하로 중국산 철근 오퍼 가격은 4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번 추가 인하로 2020년 5월(460달러) 이후 약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중국 철근 내수 시장이 지난 2월을 고점으로 두 달 연속 내리막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국내 시장은 제강사 전방위 인상과 함께 급등하면서 용강도 석 달 만에 오퍼를 재개한 모습이다.

이번 용강 철근 오퍼 가격은 원화 기준 톤당 67만원 수준으로 환산된다. 각종 부대 비용을 포함한 유통원가는 70만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최근 국산 철근 유통시세가 73~74만원임을 감안하면 계약 가능 범주로 평가된다.

원달러 환율이 4월 들어 급락한 가운데 제강사들도 5월 철근 가격 추가 인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최저점을 이루고 있는 중국산 물량 증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중국산 철근 수입은 지난해 10월(1만8,000톤)을 고점으로 △11월 9,000톤 △12월 2,000톤 △올 1월 2,200톤 △2월 1,500톤 △3월 800톤까지 매월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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