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發 스테인리스 가격 '경고등', 국내 시장 괜찮을까?
중국 내 스테인리스 코일의 5월 이후 인도분 선물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철강의 선물 가격은 수출 가격과 연관성을 갖고 있어 스테인리스 수출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4월 16일 오후 3시 기준 5월분 인도 가격은 1만 2,700~1만 2,800위안 수준에 머물고 있다. 6월~7월분은 1만 2,800위안대, 8월~10월분은 1만 2,900위안대, 11월 이후에서 내년 4월 인도분까지는 1만 3,000위안 초반대 수준이다.
대부분 한화로 약 280만 원 수준이다. 같은 조건의 한국산 STS304 냉연강판이 톤당 340만~350만 원에 유통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 내수 상황에 따라 해외 수출을 우선시할 수 있는 가격대로 평가된다.
한편,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스테인리스 선물은 JIS G 4305 : 2012 기준 SUS304 냉연강판 및 깅대 기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표준제품은 두께 2.0mm, 폭 1,219mm, 2B 표면처리 등으로 삼는 가운데 조건에 따라 두께는 0.5~3mm, 폭은 1,000~1,500mm 수준에서 조정(프리미엄 또는 할인)될 수 있다. 거래소가 인증한 생산자 및 브랜드만 거래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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