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시황] 위험회피 심리 확산에 하락

시황 2026-07-16

지난 14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3,171달러, 3개월물은 3,167.5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5일에는 현물 3,153.5달러, 3개월물 3,150.5달러에 형성됐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3,159.41달러에서 시작해 3,149.57달러에 마무리되며 하락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28만4,600톤에서 28만3,100톤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시장은 지난 14일 재고 감소가 가격을 지지하며 상승 마감했다. LME 알루미늄 총재고는 28만4,600톤으로 전월 대비 11% 감소했으며, 중국 사회재고도 지난 4월 고점보다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낮아진 재고 수준이 공급 부담을 완화하면서 가격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15일 중동 지역의 확전 우려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하락 전환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진행 중인 군사 작전의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우려도 부각되며 알루미늄을 비롯한 산업금속 전반에 매도세가 이어졌다.

중국의 6월 미가공 알루미늄 및 제품 수출량이 월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점도 공급 부담을 키웠다. LME와 중국의 재고 감소세가 가격을 지지했지만, 확전 우려와 중국발 수출 확대 부담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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