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 ESG 경영 고도화…프리미엄 컬러강판 경쟁력 강화

업계뉴스 2026-07-01

동국씨엠이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하며 프리미엄 컬러강판 중심의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친환경 소재 개발과 탄소배출 저감, 공급망 ESG 관리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컬러강판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가 최근 발간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동국씨엠은 'Clean Move, Green Steel'을 슬로건으로 ▲환경가치 기반 비즈니스 ▲신뢰받는 경영 ▲사회적 책임을 ESG 3대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 걸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환경규제와 공급망 ESG 요구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공정 전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10.6% 감축했으며 환경·에너지 분야에 45억8,000만 원을 투자했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공급망 ESG 실사 등 강화되는 국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인증 유지와 글로벌 ESG 평가 대응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 개발도 확대하고 있다. 폐PET를 활용한 '리본 그린 PCM(Re-born Green PCM)'과 생분해 보호필름, 크롬프리(Cr-free) PCM, 바이오매스 PCM 등을 개발하며 순환경제 기반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리본 그린 PCM은 코일 1톤당 500mL PET병 약 100개를 재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폐PET 함량을 높인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동국씨엠 럭스틸. 동국씨엠동국씨엠 럭스틸. 동국씨엠

고부가 제품 경쟁력도 강화한다. 대표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Luxteel)'은 삼원계 합금도금강판을 적용해 일반 GI보다 8~10배 높은 내식성을 확보했으며, 천연석 질감을 구현하는 디자인 기술과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결합해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가전용 컬러강판 브랜드 '앱스틸(Appsteel)'과 패널·지붕재용 '슈퍼 SMP'도 디자인과 내후성, 에너지 절감 성능을 앞세워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이다.

미래 수요산업 대응도 이어진다. 동국씨엠은 독자적인 삼원계 도금기술을 적용한 태양광용 초고반사 컬러강판을 개발했다. 총태양반사율(TSR)을 크게 높여 양면형 태양광 모듈의 발전 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SLX 도금기술을 적용해 내식성과 장기 내구성을 강화했다. 친환경 건축과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맞춘 제품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회와 지배구조 분야에서도 ESG 기반 경영체계를 강화했다. 협력사 35개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ESG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도 확대했다. 이사회는 사외이사 비율 60%를 유지하고 감사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등 독립성과 투명성도 높였다.

박상훈 대표는 “동국씨엠은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프리미엄 제품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바탕으로 'Global No.1 Color Coating Company'로 도약하겠다”라며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서 경쟁력을 높여 미래 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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