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철스크랩 내수價 9개월 만에 반등
본격적인 겨울철 진입으로 미국 철스크랩 내수 가격이 9개월 만에 반등했다.
12월 둘째 주 미국 HMS No.1 등급 철스크랩 컴포짓 프라이스는 롱톤(LT)당 327.0달러로 전주 대비 18.7달러 상승했다. 컴포짓 프라이스는 미국 동부 피츠버그, 시카고, 필라델피아에서 거래된 철스크랩 평균 가격이다.
컴포짓 프라이스는 올해 3월 중순 이후 9개월 만에 반등한 모습이다. 지난 5월 첫째 주(338.3달러) 이후 7개월 만에 최고치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동절기 진입으로 공급 제한 이슈와 함께 미국 철스크랩 내수 가격은 연말연초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연초 겨울철 공급 부족 여파에 올 1월 강세를 보이던 컴포짓 프라이스는 미국의 수입산 철강 관세 부과 여파까지 더해지며 3월 중순까지 총 75달러 급등한 바 있다. 이후 고점 인식과 함께 4월부터 하락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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