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료동향] ‘中 4주 연속 선철 생산 감소’ 철광석價↓

주간동향 2025-10-27

철광석 가격이 중국 고로 제강사들의 생산 감축 속 철광석 재고가 증가한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2%,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10월 넷째 주 평균 톤당 105.14달러로, 한 주 전보다 1.43달러 떨어졌다.

철광석 재고 증가로 중국 제강사들의 구매가 소폭 둔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중국의 철광석 수입은 단일 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 해관총서(GACC)에 따르면, 9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1.7% 늘어 1억1,633만 톤을 기록했다. 9~10월 전통적 철강 수요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이 이 같은 수입 증가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산업·원자재 리서치 기관 BMI는 “중국 제강사들이 재고 수준이 높아 구매를 줄였다”는 설명을 내놨다.

중국 항만 철광석 재고는 이달 고로 제강사들의 생산 감축 속 증가하고 있다. 중국 내 고로 제강사 247곳의 쇳물 생산은 17~23일 일평균 240만 톤으로 전주대비 0.4% 줄며 4주 연속 감소했다. 23일 기준, 마이스틸이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중국 주요 항만 45곳의 수입 철광석 재고는 1억4,420만 톤으로, 전주대비 1%(150만 톤) 늘며, 4주 연속 늘었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일부 제강사들이 석탄 가격 강세에 따른 이익 마진 압박으로 생산을 줄였다”며 “쇳물 생산은 향후 몇 주간 더 감소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달 넷째 주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은 전주대비 소폭(0.60달러) 내려 평균 195달러/톤을 기록했다.

원료탄 가격은 이달 평균 194.73달러/톤으로 올해 1월(196.10달러/톤)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GMK센터는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일~8일) 이후 수요가 늘어 가격이 상승했다”는 설명을 내놨다. 또 15일 중국 정부의 내달 석탄 광산 안전 점검 계획이 알려지며 공급 우려가 인 점도 가격 강세를 이끌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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