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 연휴로 멈춘 거래… 컬러강판 인상 ‘시차 반영’ 전망

시황 2025-10-14

9월 컬러강판 인상분은 실제 거래에 반영되지 않았고, 10월 들어서는 긴 연휴 영향으로 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KG스틸, 아주스틸, 세아씨엠, 동국씨엠 등 주요 재압연 업체들이 10월 1일 출하분부터 컬러강판에 대해 톤당 5만 원 인상을 예고했지만, 긴 연휴로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는 않았다. 영업일이 크게 줄어든 데다 비 소식까지 이어지면서, 건재·판넬 등 주요 수요처의 구매 활동이 한동안 멈춰 있었기 때문이다.

유통·성형업계는 “연휴 기간 동안 출하 일정이 밀리고 현장 수요도 줄면서 단가 논의가 본격화되지 못했다”며 “소비자 주문이 회복되는 이번 주 이후 시장 반응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 “거래 조건이나 납기 상황에 따라 협의 폭이 업체마다 다르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업계는 메이커들의 9월 용융아연도금강판(GI) 인상분이 순차적으로 반영된 만큼, 컬러강판도 일정 시차를 두고 대응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성수기에 들어섰지만 연휴로 영업일이 3분의 1이 줄어 수요 회복이 더디고, 인상 공문이 반복되며 피로감이 누적된 만큼, 실제 반영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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