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료동향] 철광석價 100달러 선 유지

주간동향 2025-08-11

철광석 가격이 3주 연속 100달러 초반대를 나타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2%,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8월 첫째 주 평균 톤당 101.29달러로, 한 주 전보다 1.03달러 상승했다.

지난달 중국의 철광석 수입은 2개월 연속 1억 톤을 상회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7월 수입은 1억462만 톤으로 전년동월대비 1.8% 증가했고, 올해 월평균 수입(9,950톤)보다 약 5% 많았다.

하지만 지난주 현물 거래는 비교적 둔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사들이 9월 초 큰 행사를 앞두고 원료 비축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내달 3일 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중국 철강사들은 보통 대규모 행사를 앞둔 상황에선 공기질 정화를 위해 생산을 제한한다.

한편,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은 8월 첫주 평균 톤당 187달러로, 전주대비 9달러 하락했다.

원료탄 가격은 지난달 말부터 큰 가격 변동폭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4일 가격은 전일대비 톤당 25달러 상승했고, 말일엔 전일대비 톤당 10달러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원료탄 광산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영향이다. 중국 국가에너지국(NEA)은 최대 석탄 생산지 산시성, 내몽골자치구, 섬서성, 신장 위구르자치구 등 8개 성·지역에서 지난달부터 석탄 과잉 생산을 억제하기 위한 점검을 하고 있다. 기간은 이달 15일까지로, 당국은 허용 수준을 초과해 생산한 광산은 가동 중단을 포함한 제재를 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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