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창립 50주년 맞아 18社에 '50년 동행 감사패' 증정

업계뉴스 2025-06-20

한국철강협회(회장 장인화)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국내 철강산업 성장 및 협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 18곳에 ‘50년 동행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6월 9일, 철강협회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륨에서 제26회 철의 날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뜻깊은 날을 맞아 철강업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함께 힘써온 18개 사에 기념 감사패를 전했다.

전달 대상은 협회 창립 초기년도(1975년~1976년)에 가입하고, 현재까지 회원으로 유지하고 있는 18개 사 정회원사로서 사명 변경 및 중간에 탈퇴 후 재가입한 회원사를 포함했다.

이를 기준으로 협회는 기념식에서 1975년 7월 가입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국씨엠, KG스틸, 현대비앤지스틸, DB메탈, 고려제강, TCC스틸, 심팩, YK스틸 등 11개 사와,  8월 가입한 한국주철관, 대한제강, 만호제강 등 3개 사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협회는 1976년 2월 가입한 동일산업과 같은 해 6월 가입한 세아제강, 휴스틸, 같은 해 9월 가입한 동양철관 등에도 감사패를 전하는 등 총 18개 사에게도 50년 동행 감사패를 건넸다.

협회와 50년 역사를 같이한 회사들은 단순히 협회와 협력한 회사가 아니라, 국내 철강업 발전을 이룩한 기업들이기도 하다. 

 

포스코는 1968년 4월 포항종합제철을 설립하여 2002년 3월 포스코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대제철은 1953년 6월 대한중공업으로 출발하여 인천중공업(1962.11), 인천제철(1970.4),  INI스틸(2001.7)로 변경한 후 2006년 3월 현대제철로 사명을 변경했다.

동국제강은 1954년 7월 설립한 후 현재까지 사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KG스틸은 1954년 8월 신생산업으로 출발하여 동진제강(1982.10), 동부제강(1985.1), 동부제철(2008. 3), KG동부제철(2020.3)로 변경한 후 2022년 3월 현재의 KG스틸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9년 3월 사명을 변경한 TCC스틸은 1959년 7월 동양석판공업을 설립한 후 동양석판(1995.3)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심팩은 1959년 9월 한국전기야금을 설립하여 한국합금철공업(1974.8), 한합산업(1988.10), 심팩에이앤씨(1906.7)으로 변경한 후 2018년 7월 현재의 심팩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동국씨엠은 1962년 10월 연합철강공업을 창립하여 유니온스틸(2004.3.), 동국제강(2015.1), 2023년 6월 동국씨엠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YK스틸은 1958년 8월 극동철강공업으로 출발하여 금호산업(1976.3), 한보철강공업(1984.2)을 변경한 후 2002년 12월 YK스틸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1966년 4월 삼양특수강으로 출발하여 한국종합특수강(1975.10), 삼미종합특수강(1982.6), 비앤지스틸(2002.3)을 거쳐 2011년 3월 현대비앤지스틸로 사명을 변경했다.  DB 메탈은 1964년 5월 삼척산업을 설립한 후 동부산업(1985.1), 동부메탈(2008.2)로 변경하고, 2017년 11월 DB메탈로 사명을 변경했다.

고려제강은 1945년 9월 고려상사를 설립하고, 1969년 8월 고려제강으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만호제강은 1953년 9월 동아제강으로 출발하여 1959년 12월 만호제강공업, 1993년 8월 만호제강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대한제강은 1954년 6월 대한상사를 설립, 1990년 4월 대한제강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한국주철관공업은 1953년 3월 한국기계주물제작소를 설립 1962년 2월 한국주철관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고,  동일산업은 1966년 12월 동일철강공업으로 출발하여 1997년 12월 동일산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세아제강은 1960년 10월 부산철관공업으로 설립하여 부산파이프(1975.2), 세아제강(1996.1)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휴스틸은 1967년 4월 한국강관으로 출발하여 신호스틸(1995.12), 휴스틸(2002.3)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1973년 8월 설립한 동양철관공업은 동양철관으로 1983년 3월 사명을 변경했다. 

한편, 이번 전달식에서는 철강협회 장인화 회장이 반세기 철강동행을 넘어 지속가능한 100년을 이어가기를 기원하면서 회원사 신입사원들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감사패 전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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