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원료동향] 철광석 價, 3주 연속 올해 ‘최저’ 경신

주간동향 2025-06-16

철광석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하며 올해 최저 수준을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Fe 62%, 북중국 CFR 현물 기준)은 6월 둘째 주 평균 톤당 95.09달러로, 한 주 전과 비교해 0.86달러 하락하며 3주 연속 올해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원료탄 가격(강점탄, 동호주 FOB 현물 기준)도 같은 기간 평균 톤당 178.40달러로, 한 주 전보다 3.80달러 내렸다.

중국 철강 생산이 계절적 수요 부진 속 감소하고 있다. 마이스틸에 따르면, 매체가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중국 제강사 184곳이 5일부터 일주일간 생산한 5개 주요 품목(열연강판, 냉연강판, 후판, 철근, 선재)은 859만 톤으로, 전주대비 2.5% 줄며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고로, 전기로 제강사 모두 수요 감소와 이익 마진 축소에 생산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업체들의 재고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스틸이 모니터링하는 중국 132개 도시 유통업체 재고는 12일 기준 1,496만 톤으로 전주대비 0.8% 줄며 5주 연속 감소했다. 매체는 “여름 날씨가 많은 지역에 영향을 주며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많은 유통업체들이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중국 금속산업 전문 매체 상하이메탈스마켓(SMM)은 “해외에서의 철광석 선적이 계절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 수요는 부진하고 시장 심리는 전반적으로 비관적”이라며 “철광석 가격이 이주에도 약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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