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브이엠, 1분기 영업이익 71.2% 증가…우주산업 매출 확대

첨단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대표이사 문승호)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1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1.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5억 원으로 36.6% 증가했다.
1분기 실적 상승은 우주산업 부문의 매출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치브이엠의 1분기 우주 분야 매출액은 61억 원으로, 이는 2024년 연간 우주 분야 매출액 75억 원의 약 81%에 해당한다.
에이치브이엠은 우주로켓, 항공기 등에 첨단금속 소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회사 관계자는 “우주 분야 제품의 고객 요청이 증가 중이며, 2025년에는 우주 분야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가동 목표인 서산 제2공장을 통해 우주 쪽 수주 물량을 소화할 예정”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우주 분야 매출 증가세는 뚜렷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또한 일부 주요 고객사로부터 부품 공급 요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치브이엠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소재 중심에서 부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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