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STS] 밀 출하가·시장 판가 반기 만에 다시 벌어져

주간동향 2025-10-24

스테인리스(STS) 업계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확인되고 있는 제조사 출하 가격과 유통·실수요 판가의 불일치에 당혹과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제조사의 11~12월 인상 소문까지 돌면서 하류 업계(다운스트림)는 속도 조절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10월 중순 포스코산 STS304 냉연강판의 대형 유통점 판매 가격은 톤당 325만~330만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같은 기준 STS304 열연강판도 톤당 325만~328만 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수입재의 경우 최근 환율 상승 영향 및 국산가 일부 상승에 영향을 받아 STS304 냉연이 톤당 290만 원 이상으로 한 달 전보다 톤당 10만 원 정도 올랐다. 

국산 가격도 9~10월 제조사 출하 가격 인상에 이은 STS 유통점 가격 인상에 일부 상승했지만 2개월 동안 오른 제조사 출하 가격 인상 폭인 톤당 15만 원에 못 미치는 5만~10만 원 수준만 오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긴 설 연휴 이후에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기대됐지만, 연휴 이전과 다름없는 매기(買氣)에 남은 기간 판가 추가 인사 적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STS 강관사들도 9월에는 판가 인상에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온전하게 모두 반영하지 못했고 10월 출하가 인상에는 대응하지 못하면서(인상 실기) 수익성에 부담이 쌓이고 있다. 

이는 올해 1~3월에 제조사 출하 가격만 오르고 유통점과 실수요 업계 판가는 제자리 걸음하며 하류업계 수익성이 악화됐던 상황과 유사하다. 이에 하류 업계에서 제조사의 11~12월 가격 인상에 ‘속도 조정’를 강조하고 있다. 

반면 STS밀 입장에선 3분기부터 바뀐 고환율 상황이 생산 원가에 영향을 주는 시기에 진입했고 일부 원료의 강보합세로 추가 인상이 필요하단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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