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강관) 추석 앞두고 부실업체 관리 필요
최근 강관 제조업계가 10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부실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시기에 연관 수요 업체의 부실까지 겹친다면 전반적인 적자구조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강관업계에 따르면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해 건설 연관업체를 비롯해 철강 유통업체들의 부실 경고등이 켜졌다. 실수요 업체들은 경기 침체의 영향에 직격탄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연관수요 업체 중 수익성 악화로 인해 운영자금 확보에 실패한 업체들은 법정관리를 신청하거나 회생절차 폐지로 청산절차를 밟았다. 이를 두고 강관 업계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한계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건설, 자동차, 금속가구, 비닐하우스 등 전반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흑관, 도금강관 수요도 줄었다. 이 때문에 실수요 비중이 높았던 구조관 업체들도 매출 하락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유통 판매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실물 경기 침체가 진행되면서 기업들의 부채 상환 능력이 상당히 떨어져 있고 이후에도 현재 경기부진 이슈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업체를 비롯한 연관업체들의 부실이 이어지면서 10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결제대금을 받는데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뉴스
이야드 고객센터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