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장동향-냉연판재류] 냉연·도금재 시장, 성수기 앞두고 분주

주간동향 2025-09-12

국내 냉연강판(CR) 및 냉연 기반 도금재(GI) 시장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산 열연에 대한 반덤핑 조치 여파로 수입 오퍼가격이 상승하면서 국내 가격 방어 기조가 나타나고 있다.

포스코가 GI 가격을 톤당 5만 원 인상한다는 설이 돌았으나 냉연 업계는 전면 인상은 어렵다고 본다. 다만 특정 고객사 대상 부분 인상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시장 구조상 수입재가 가장 저렴하고, 이어 현대제철·KG스틸, 마지막으로 포스코 제품이 위치한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 제품은 상대적으로 비싸더라도 품질과 신뢰성 때문에 채택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현재는 가을 성수기로 발주분은 10~11월 물량에 반영되지만 연말 비수기를 앞두고 수요 유지 여부가 변수다. 업계는 내년 상반기 냉연에도 AD 규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자동차·가전·건설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올해보다는 내년이 나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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