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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 유통, 물류기지 확보로 운송비 절감

업계뉴스 2025-04-29

강관 유통업계가 물류기지 확보를 통해 전국구 판매망 강화와 운송비를 절감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관 유통업계는 수도권 중심의 판매 거점 구축에서 전국 판매망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제품 판매군을 다양화해 고객사가 요구하는 제품을 대응한다는 게 철강 업계의 설명이다. 이는 물류비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제품 사이즈 주문을 원스톱(One Stop)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대화파이프는 지난 2016년 음성 신공장 준공 후 고객사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7개 공장을 건설한다는 장기프로젝트를 2002년부터 추진하면서 평균 2년에 공장 1개동씩 증축했다. 이 회사는 주력 판매 제품인 배관용강관 및 구조용강관의 판매화 무계목강관, 스테인리스(STS)강관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아울러 C형강과 아연도각관까지 고객사가 원하는 납기일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화파이프는 다수의 건설업체 및 설비업체들과 거래를 하고 있다. 이에 2014년부터 늘어나는 수주량을 현 공장에서 수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신공장을 준공했다. 제품 판매량도 강관 유통업체 중 상위권에 속한다.

이어 강관 유통업체인 유민철강은 원주 파이프 물류센터(3공장)를 오픈했다. 이번 원주 3공장을 통해 기존 고객사의 운송 서비를 강화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회사는 기존 제품군 외에 신규 제품을 준비해 지방거래처에 보다 다양하고 원활한 제품 공급과 운송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유민철강은 김포에서만 이뤄지던 출하업무를 원주 3공장으로 분산되는 동시에 고객사에게 적시적소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게 됐다. 원주 3공장은 월 5,000톤 이상의 재고를 보유할 수 있으며 김포 1공장의 제품 보유 외에 형강류, 농원용강관 등 신규 상품도 준비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을 포함한 영호남 지역의 물량 확보를 위해서는 각 지역의 특색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해야 한다”며 “신규 물류기지 통해 고객사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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