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강]6주 연속 유통價 하락세 멈췄지만

시황 2025-07-08

7월 들어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판매가격을 인상하면서 H형강 유통가격이 6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다만 아직도 건설 현장이 원활하지 않고 수출길도 막혀 있어 국내 H형강 시장의 반등 모멘텀이 여전히 약화된 상황이라 가격 반등세가 지속될 지 여부는 미지수다.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두 달 만에 H형강 가격을 톤 당 5만원 인상했다. 최근 철스크랩 가격과 하계 전기료 상승분 등 비용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단가 인상을 통해 시장 가격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유통가격 하락세가 선(先)현금 저가 거래에 있다고 보고 추후 거래선 파악과 함께 계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중소형 H형강 유통가격은 톤 당 102만~103만 원 수준을 기록하며 6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전주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시장 기대치인 105만 원 선에는 미치지 목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유통시장 일부에서는 여전히 선현금 저가 거래가 있었다고 전해진다.철근과 마찬가지로 건설업황 부진으로 인해 형강 실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서 제조사들의 가격 정책이 유통시장에 온전히 반영되기는 어려워 보이며, 월말로 갈수록 시세가 다시 꺾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진단이다. 혹서기가 지나고 정부의 부동산 경기부양책이 본격화 되어야만 시세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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